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LIG넥스원, 한화, 현대로템을 비롯한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와 정부 출연연, 중견·중소 협력업체 등 40여 개 기관에서 300여 명의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DID는 ADD와 방위산업체·정부 간 소통 증진, 국방 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2016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ADD는 이날 첫 세션에서 연구소 현황과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정부, 방산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적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부·연구소·방산업체 간 정책소통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세규 ADD 소장은 “자주국방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방 R&D를 이끌어나가는 주체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자주국방을 향한 염원으로 국방 생태계가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