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원중, 교통사고 내 피해자 사망.."음주운전은 아냐"

배우 정원중(50)이 낸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정원중은 22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대형마트 앞에서 마트로 좌회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배달업체 직원이 크게 다쳐 양평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헬기 이송을 준비하는 중 심정지가 발생,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정원중이 마주오던 오토바이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정원중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원중은 현재 KBS 2TV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며 잘못에 책임을 지고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