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민(오른쪽) 태광산업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본사에서 사회공헌 행사 ‘큰빛 한마당’을 열고 최경화(왼쪽) 그룹홈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
태광그룹이 24일 서울 태광산업 본사에서 개최한 사회공헌 행사 ‘큰빛 한마당’에서 흥국화재가 ‘빗길 사고예방 안전우산 제작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
태광그룹이 창립 69주년을 맞아 그룹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태광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003240) 본사에서 ‘큰빛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립기념일인 10월25일을 앞두고 그룹 임직원들이 모여 계열사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모금액 기부 약정식과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관련 체험,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기부물품 경매, 정도경영 골든벨 퀴즈 및 선물 추첨, 헌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바자회 및 먹거리 판매 등으로 모인 금액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에 전달했다.
태광그룹은 ‘큰 빛’이라는 사명과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고자 하는 나눔 철학을 담아 ‘따뜻한 빛’을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정하고 계열사 업종에 맞는 인재양성 및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뒤 계열사별 기업문화 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빛’ 슬로건에 맞게 작은 실천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태광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영역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태광그룹이 24일 서울 태광산업 본사에서 사회공헌 행사 ‘큰빛 한마당’을 열고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기부물품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