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다음달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청 후 처음으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평택항 주변의 투자환경 변화, 제조·물류 중심의 포승(BIX) 지구, 관광·유통 중심의 현덕지구 등 3개 부분의 투자 여건과 투자 매력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과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유럽상공회의소 회원기업 100여개사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총 204만㎡에 달하는 평택 포승(BIX)지구는 서해대교에 인접하고 있으며 인근 산업단지에보다 최소 30% 이상 저렴한 167만원대에 분양되고 있다. /평택=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