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6월 화성시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된다. 화성시는 동탄4동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 ‘수소충전소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는 화성시청 청사 내 1기(330㎡), 동탄2수질복원센터 내 1기(468㎡) 등 모두 2개소로 국비와 민간자본을 합쳐 총 6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3개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남읍에 있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도 추가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수급을 맞추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성=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