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8일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한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토피 넛 라떼’는 2002년 처음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로 출시한 이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설탕 함량을 줄이고, 버터, 카라멜, 아몬드 등 천연 재료의 느낌을 강조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토피 넛 라떼를 출시하여 토피 넛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했다. 또한, 리얼 캐슈넛을 활용한 캐슈 브리틀 토핑을 더해 마실수록 고소해지는 음료의 특징을 강조했다. 얼음이 갈린 음료인 ‘토피 넛 프라푸치노’도 함께 선보인다. 상큼한 민트와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홀리데이 민트 초콜릿 크림 프라푸치노’와 화이트 와인과 같은 느낌으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북돋아줄 과일 주스 타입의 음료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케이크 사이에 두 가지 크림을 체커 판 모양처럼 샌드한 ‘화이트 딸기 체커스 케이크’,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등을 포함한 푸드 6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용 가능한 ‘홀리데이 화이트 스노우 글로브’, 텀블러에 돔 장식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SS 처비돔 텀블러 355ml’를 포함한 MD 상품 53종 및 오르골 틴케이스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좋은 ’19 비아 크리스마스 블렌드 20개입’ 등의 크리스마스 원두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20살 생일을 맞은 스타벅스에게도 뜻 깊은 크리스마스로 지난해보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신제품과 함께 보다 따뜻하면서도 달콤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