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페이 이용금액의 최대 3%까지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플래티넘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0.5%를 적립해준다. 전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네이버페이 이용금액의 3%가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이를 포함한 월 최대 적립한도는 10만 포인트다.
현금 입출금도 가능하다. 삼성증권 CMA 계좌인 ‘네이버페이 투자통장’이 기본 탑재돼 전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입출금을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1년간 최대 6%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1년간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를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12개월간 추가 적립해준다. 같은 기간 네이버도 1%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년간 최대 6%를 적립할 수 있는 셈이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