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_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는 지난주에 이어 지인들에게 청첩장 돌리기에 나섰다. 이날 강남은 예능 선배 하하를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강남은 다둥이 아빠 하하에게 “자녀를 세 명 낳겠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하하는 “서둘러야 한다”라고 답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예비부부 강남, 이상화에게 결혼 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결혼은 긴 여행’이라고 밝힌 하하는 “웬만하면 아내 말이 맞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형은 안 싸우냐”라고 물었고, 하하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강남은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강남은 결혼식을 이틀 앞둔 시점에 홀로 처갓집을 방문해 궁금증을 높였다. 알고 보니 강남은 결혼식 날 이상화를 위한 특급 이벤트 계획을 알려주기 위해 처갓집을 찾은 것. 이에 이상화의 부모님은 강남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합세, 적극적으로 그의 이벤트를 도와줬다는 후문이다.
대망의 결혼식 날, 강남과 이상화는 긴장감에 잠 한숨 자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딸의 결혼식이 실감나지 않는다던 이상화의 어머니는 메이크업 중에도 자신의 딸만 바라보며 “우리 딸이 벌써 시집을 가네”, “오늘 제일 예쁘네”라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공개된 결혼식 현장은 특급 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순조롭게 결혼식이 진행되던 중 어떤 일로 인해 현장에 있던 하객들 모두 당황했다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긴장과 설렘 가득했던 강남♥이상화의 결혼식은 28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