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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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레전드의 귀환! <브아걸 한정판> 특집’ 방송으로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이 함께해 14년 차 걸그룹의 거침없는 입담과 속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브아걸은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디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미료는 “나는 멤버들 모두 안 맞는다.”라고 걸그룹 14년 차답게(?) 폭로로 이야기를 시작했고, 멤버들 역시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내가 진지한 선비과라서 그런다”라고 하자 제아는 “우리는 노비냐?”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아가 녹화 중 돌연 눈물을 보여 MC 및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 이유는 가인이 나르샤에게 “오랜만에 연습실 왔는데 연습이 끝나고 바로 집에 간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어 “언니가 일과 가정에 모두 책임감이 있어야 하니까 이해한다”라고 했지만 나르샤는 되려 “애들이 밖에 안 불러 준다”고 서로의 입장을 밝혀 갈등 해소가 되지 않는 듯했지만, 이를 본 제아는 “나, 나르샤, 가인은 엄청 싸운다는 헛소문도 있다. 정말 헛소문일 뿐, 나 빼고 셋은 물고(?), 빨고(?) 난리났다”라고 소문에 대한 진실의 종지부를 찍으며 갑작스러운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가인은 “나는 언니가 제일 좋고, 제아바라기다. 언니가 울면 같이 운다”라고 이야기하며 가인 역시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제아는 “이번 녹음을 하면서 멤버들 목소리 들을 때마다 만감이 교차해 울컥했다”고 이야기했고 그 후 맴버들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서로에 대한 우정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브아걸의 따듯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세한 내용은 10월 2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