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음달 충무로 일대서 영화축전

서울 중구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일대와 대한극장에서 ‘2019 충무로 영화축전-커뮤니티시네마스퀘어’를 개최한다.


서울시·중구문화재단·동국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미래 100년 한국영화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상영 및 감독들과의 대화 등이 이뤄진다. 또 누구나 앵커와 기자, 카메라맨 등이 돼 뉴스를 제작해보는 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영화의 메카 충무로 일대에서 2019 충무로 영화축전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됐다”며 “충무로가 다시금 한국영화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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