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SBS ‘맛남의 광장’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에 이어 김희철이 합류를 확정했다. 이로써 백종원을 필두로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까지 네 남자가 새로운 ‘맛남의 광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관원 PD는 “새로 합류하게 된 김희철, 김동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요리에 관심이 많은 김동준과 이른바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 김희철의 색다른 케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잦은 태풍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 식재료의 힘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BS ‘맛남의 광장’은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