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티캐스트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새로운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올 겨울 최고의 가족영화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1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포근하고 아주 근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까뜨린느 드뇌브)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줄리엣 비노쉬)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메인 포스터는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 근사한 가족사진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포스터의 이미지만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가족영화를 선물해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기대감을 더한다.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까뜨린느 드뇌브)부터 그녀의 딸 뤼미르(줄리엣 비노쉬)는 정면을 응시하며 아름다운 존재감을 과시한다. 또한 뤼미르의 남편 행크(에단 호크)와 이들의 딸 샤를로트는 아내와 할머니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어 누가 봐도 행복한 가족임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엄마, 당신의 인생은 거짓투성이네요”라는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는 카피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 뒤에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1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본 관객들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 영화가 왔네요! 포스터 분위기만으로 기대감 충만!”(이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너무 좋아”(장*), “정말 배우만 봐도 황홀하네요! 완전 따뜻해 보임~ 보고 싶어요”(김영*), “12월 개봉작 중 유일하게 보러 갈 작품입니다”(익스트림무비_rb*), “캘리그래피도 예쁘고! 영화 너무 궁금하네요~”(익스트림무비_감자*) 등 프랑스와 할리우드 대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와 함께 완성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올 겨울 최고의 가족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12월 5일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