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이 3·4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30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 거래일보다 2.43% 내린 3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52주 신저가인 3만 1,900원까지 하락했다. 현대제철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이 5조4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 줄고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6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