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시네마틱 자연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로 돌아오다

SBS 상반기 드라마 ‘열혈사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배우 김남길이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 프리젠터로 (내레이션) 참여해 이번엔 ‘명품 보이스’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SBS_라이프 오브 사만다

<아마존의 눈물> 등으로 이미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였던 김남길의 캐스팅이 확정되자 팬들 사이에선 “연기도 잘하시지만 목소리 완전 꿀보이스”, “기필코 본방사수 할게요^^ 김남길배우의 나래이션 완전 기대됩니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 나레이션할 때 치타처럼 연기하는 나레도 나오면 좋겠다” “오 소름 ㄷㄷ 명품보이스로 도도한 치타 나레이션은 김남길 밖에 없지”, “예고편 보니 잼있네 몰입된다 동물 좋아하는 김남길 딱이네 좋다”, “다큐 4편의 소제목만으로도 갓벽한 서사가 팍팍 느껴짐” 등 배우 김남길 내레이션의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 대한 기대가 폭발적이다.


11월 24일 첫 방송 되는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초원에 살고 있는 ‘싱글맘 치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자연다큐멘터리에 영화적 서사구조를 더한 국내최초 ‘시네마틱 자연다큐’다.

시청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시네마틱 자연다큐멘터리’라는 장르는 사실 2017년 큰 화제를 일으켰던 SBS스페셜 제작진이 명맥을 이어 새롭게 추구하는 자연다큐멘터리다. 의 연출을 맡았던 주시평PD에 의하면 전작인 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실사 애니메이션에 가까웠다면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실제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치타의 삶을 바탕으로 각색한 한편의 다큐 영화라고 전했다.

SBS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총 4부작으로 11월 24일 일요일 밤 11시 <1부 프리퀄 Jambo Africa>, 11월 29일 금요일 밤 10시 <2부 Life is not easy>, 11월 30일 토요일 밤 10시 <3부 Never give up>, 12월 1일 일요일 밤 11시 <4부 메이킹 Remember me>가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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