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
두들이즈(유태민 대표)는 자사 서비스인 '두들AR'의 전속 모델로 배우 박정우를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두들이즈 측은 배우 박정우가 인기리에 방영된 웹드라마 연플리(연애플레이리스트)에 출연하여 10대~20대에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AR(증강현실)과 SNS가 결합된 신개념 플랫폼인 '두들AR'의 주 사용층인 젊은 세대의 감성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5G가 상용화 되며 게임, 쇼핑 등 AR(증강현실) 체험이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속에서, '두들AR'은 내가 직접 일상의 콘텐츠를 만들어 원하는 위치에 남기고 그 장소에서 AR(증강현실)로 즐기며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두들AR 앱을 이용해 글, 사진, 영상 등을 기록하는데 기존 SNS와는 달리 앱을 켜면 그 장소에 나와 사람들이 남긴 콘텐츠가 AR로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고, 이를 클릭하면 게시물 확인이 가능하다. 배우 박정우의 계정은 두들AR 앱 검색창에 검색추천으로 고정 노출되어 쉽게 찾아 팔로우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D 동물 동영상과 AR 선그리기 등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도 있어 다양한 AR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4월 런칭한 두들AR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 받아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으며, 지난 5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 VR/AR 엑스포'에서 AR(Augmented Reality)부문과 Made with Unity 부문에 어워즈로 선정되어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한 바 있다.
두들이즈 관계자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박정우가 '두들AR' 앱을 통해 계속해서 일상을 공유하고 팬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내달 홍보 촬영도 계획하고 있는 등 박정우와 함께 두들AR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