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본사 사옥. /사진제공=태영건설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으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태영건설은 매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외에 경력사원 공개채용도 수시로 진행한다. 지난해 건설사 도급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고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이 A0일 정도로 탄탄한 기업이다. 국내 A0 이상 신용등급을 가진 건설사는 10곳 뿐이다. 창원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광명 역세권 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시키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경력 채용에서는 토목, 환경 플랜트, 건축설계 등에서 약간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Q. 이번 경력직 채용 분야와 일정은.
이번 경력직 채용에서는 9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토목시공, 환경플랜트, 토목영업, 토목견적, 기술연구, 개발사업, 상품개발, 건축설계, 자금 부문이다. 11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홈페이지 입사지원서 작성 외에 별도의 제출서류는 없고, 실무면접 진행 후 필요서류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Q. 신입사원 채용은 언제, 어떻게 하나.
매년 30여 명 수준으로 상반기에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2020년 신입공채는 내년 2~3월 경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주요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기술직과 경영지원 및 사업관리로 나뉜다.
Q. 지원 자격이나 우대사항은
지원한 부문과 관련된 전공자를 우대한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도 가산점이 있다. 국가보훈 대상자는 관련 법령에 의거해 우대한다. 경력직의 경우 관련 업무 경험이 있거나 석사 학위 이상을 보유했다면 가산점을 받는다. 건설업의 특성상 기술직은 현장근무가 기본이기 때문에, 건설현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
Q. 채용방식과 특징은.
입사지원서에 대한 서류전형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진행해 최종 입사자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를 모두 꼼꼼히 확인하고 있으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자기소개서에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류 접수 마감 후 10일 이내에 합격 여부 및 면접 일정을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1차 실무면접과 2차 최종면접으로 진행한다. 신입사원의 경우 두 차례 모두 다 대 다 형식이며 1차는 소속 부서 본부장 면접, 2차 면접은 대표이사 면접이다. 일반적으로 서류전형을 마친 후 면접 절차는 보통 한 달 정도 진행된다.
Q. 태영건설이 원하는 인재상은
태영건설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신뢰와 존중’, ‘지성과 열정’, 도전과 창조‘다. 동료에게 신뢰를 주며 밝고 겸손한 성품을 가진 인재다. 또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며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직원 양성을 추구한다. 또 적극적인 자세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도전하는 직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Q. 입사 후 급여체계는
급여는 기본급과 직책수당, 법정수당 등으로 구성되며 대졸 초임연봉은 현장 기준으로 5,247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0~300% 수준의 성과금이 별도로 지급되는데 실적 대비 조직별 기여도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된다. 선임사원부터는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원 직위에 대해서는 호봉제를 운영하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