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안과 내륙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뿐만 아니라 황사와 옅은 안개도 곳곳에서 예보됐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5도, 인천 13.6도, 수원 14.1도, 춘천 9.4도, 강릉 16.3도, 청주 12.6도, 대전 11.3도, 전주 12.7도, 광주 11.8도, 제주 15.9도, 대구 9.4도, 부산 14도, 울산 12.2도, 창원 10.5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0.5∼3.0m, 서해·남해 0.5∼1.5m로 일겠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