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215600)이 1,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했다는 소식에 1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3.38% 내린 1만8,6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신라젠은 올해 3월21일 발행한 1,10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사모 CB를 만기 전에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이 CB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키움증권 등과 합의해 조기 상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