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e Myself’ 방송
유빈은 지난 1일 네이버 V 채널로 처음 방영된 ’Be Myself‘에서 완벽한 순간을 위해 매일 스스로를 갈고닦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단 관리와 운동 그리고 연기와 안무 연습까지, 빽빽하게 꽉 찬 하루를 소화했다.
SBS 드라마 ’VIP‘의 촬영을 앞두고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에 돌입했다.
하지만 채소를 씹으면서 이내 닭발, 양꼬치 등 먹고 싶은 음식을 쭉 읊조렸고, 이러한 친근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장소를 옮겨 진행된 연기 연습에서는 배우 유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선생님과 함께 발성부터 차근차근 체크하며 대본 리딩에 임하고, 고도의 집중력으로 눈물 연기까지 소화했다.
곧바로 이어진 안무 연습을 통해서는 그간 멋진 무대를 만들기 위해 유빈이 얼마나 많은 구슬땀을 흘렸을지 짐작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아직 하고 싶은 걸 다 못했고, 완벽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계속 배우고 연습하는 것 같다”라는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사람은 항상 기복이 있고 상황이 안 맞아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물론 정말 완벽한 순간도 있다. 내 인생에도 그런 순간이 한 번쯤 있으면 한다”라는 말로 매일 연습과 자기 관리에 매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유빈의 리얼리티 ’Be Myself‘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정오 네이버 V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오픈한다.
한편, 유빈은 지난 10월 30일 새 앨범 ’Start of the End‘(스타트 오브 디 엔드)와 타이틀곡 ’무성영화(feat. 윤미래)‘를 발표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이별을 앞두고 대화가 사라진 사이를 무성영화에 빗대어 표현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유빈은 이 곡의 작사,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고 뮤직비디오 기획에도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뽐냈다.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유빈, 윤미래의 개성 강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