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국립 6·25 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휴관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연합뉴스
강원도 철원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멧돼지 폐사체의 ASF 검출은 전국적으로 20건으로 늘었다.
이번 폐사체는 1일 오전 7시께 군부대가 철책을 수색하다 발견해 신고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