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술자를 찾아라" 현대중공업 기능경진대회


현대중공업(009540)은 1~3일 울산 본사 기술교육원 등에서 사내 최고 기능인을 가리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981년부터 매년 열려온 이 대회에는 현대중공업 직원뿐만 아니라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들까지 모두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용접·전기·도장·해양 컴퓨터지원설계(CAD) 등 4개 개인 종목, 제관조립·배관조립·선체CAD·의장CAD 등 4개 단체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189명이 참가해 제한 시간 동안 과제를 수행해 경합했다. 입상자에게 총 4,100만여원의 상금을 주고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대표이사 표창 등을 수여한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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