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남우현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가을이 오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곡 ‘가을이 오면’은 지난 10월 19일 KBS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나무가 졸라서 급하게 잡은 팬미팅’에서 처음 선보인 자작곡으로, 공연 막바지 기습 공개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남우현은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직접 곡을 쓰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 가을에서 여러분들(인스피릿)을 항상 기다리겠다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신곡 ‘가을이 오면’은 섬세하고 따스한 느낌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구성의 발라드 악곡으로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선율과 곡의 흐름에 따라 구간마다 다르게 펼쳐지는 악기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가을이라는 계절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의 아름다운 기억을 추억하고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하는 서정적인 가사가 곡의 감동을 배가시키고 남우현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풍부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남성 대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며 매 앨범 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완성형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남우현.
이번에도 사랑하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과 가사를 통해 녹여낸 만큼 신곡 ’가을이 오면‘으로 그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