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127이 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축제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석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펼쳐지는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초청받아 참석, 퍼레이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93회째를 맞이한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는 미국 유명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추수감사절 축제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과 거대한 캐릭터 풍선 공연단이 화려하게 꾸며진 퍼레이드 카를 타고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행진하는 퍼레이드다.
메이시스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축제 퍼포머 라인업을 발표하고 NCT 127을 소개했다. 올해 축제에는 NCT 127 외에도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시애라(Ciara), 레아 미셀(Lea Michele) 등 스타들이 참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퍼레이드 현장은 미국 N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NCT 127은 지난 3일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 컨퍼런스&이그지비션 센터(FIBES Conference&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19 MTV EMA)’에 퍼포먼스 게스트로 참석해 영어 싱글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무대를 선사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