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박스' 서비스 추가

김도진(가운데)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8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업은행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 경영지원 디지털 플랫폼 ‘박스(BOX)’의 그랜드 오프닝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8월 중소기업을 위해 선보인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BOX(박스)’에 5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은행은 4일 ‘BOX(박스)’에 5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17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서비스는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고용지원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공인인증서를 한번 등록해놓으면 매 분기 정부 고용지원금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 △전자어음 할인 △방송광고비 지원 △경리업무 지원 ‘경리나라’ △쇼핑몰 통합관리 지원 ‘셀러허브’ 등이 더해졌다.

기업은행은 고용지원금 신청요건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인사관리 전담인력이 없어 신청을 포기해 왔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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