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오는 2020년 연간 실적이 매출은 올해보다 12% 증가한 260조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37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4·4분기 실적은 3·4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던 스마트폰(갤럭시노트10·갤럭시A) 출시 효과 감소 및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지속되면 특정 종목의 코스피200 내 시가총액 편입 비중을 30% 이내로 제한하는 시가총액 상한제 적용 가능성에 따른 수급 우려로 상승세가 숨 고르기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