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있는 A외국식품 판매업소는 정식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러시아산 햄 등 24개 품목의 불법 외국 식료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광주에 있는 B외국식품 도소매상인은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 수입 닭발과 두부제품 등 5개 품목을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고, 지난 6월 도특사경에 적발됐던 이천 C업소는 3개월 만에 불법 외국 식료품을 판매 하다 또다시 걸렸다. 특사경은 적발된 26개 업소 ·가운데 21개 업소는 검찰로 송치하고, 5개 업체는 수사 중이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