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이 통합추진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취·창업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통합을 대비해 교직원과 재학생의 교류 활성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양 대학은 1일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취·창업 실무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15일 체결했던 한경대와 한국복지대학간 통합추진 협약 후속조치로 통합준비를 위한 실무 업무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양 대학 취·창업 실무부서 과·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한중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 통합에 대해 실무 행정부서부터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국립대학이 되기 위해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