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들이 6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본사 부근을 환경 정비하는 ‘2019 바이오 두 드림 챌린지’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한 지 1년 된 직원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부근을 환경 정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일 지난해 경력 및 신입 입사자 약 300명이 본사 주변에서 ‘2019 바이오 두 드림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두 드림 챌린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한지 1년된 신입과 경력 직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차원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말한다.
회사 직원들은 송도글로벌파크, 첨단3호근린공원 및 인근 아파트단지에서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환경정비에는 200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함께 근린공원 및 녹지환경 조성, 공원 수목 퇴비주기, 인근 아파트 단지 환경정화 등을 진행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내 행사장에서 핸즈온봉사 활동에 참여한 100명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글로벌투게더가 제공하는 반제품 DIY키트 제작했다. 이들은 면소재, 스탬프, 잉크 패드를 활용해 면수건, 아기용 담요 등 다양한 생활 소품 제작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입사한지 1년 미만인 직원들이 지역과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핸즈온봉사 활동을 통해 제작된 물품은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