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데뷔 이래 최초로 공식 썸에 도전한 김희철은 지난 주 방송에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에는 부끄러움은 온데간데없고 직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날 김희철은 썸녀에게 “말 놔도 돼요?”라고 물으며 둘만의 친밀감을 쌓기 시작했다. 이에 정모는 “저는 갈게요...”라며 둘 사이에서 소외감을 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썸녀에게 “내일 뭐해요? 술이나 한잔해요”하며 심쿵 고백하고는 스스로 얼굴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들의 데이트를 지켜보고 있던 썸녀들은 대놓고 질투하며 분노했다는 후문.
이어진 썸 피크닉에서 썸녀의 솔직 고백이 이어졌다. 식사 도중, 김희철 옆에 앉아있던 썸녀는 “(다른 썸녀에게는) 반말도 하고 이름도 불러주던데?”라며 귀여운 질투를 드러냈다. 어쩔 줄 몰라하며 진땀을 빼는 김희철에게 썸녀는 “(김희철에게) 하트 배지를 넣었는데...”라며 돌발 고백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고백에 깜짝 놀란 김희철은 “아이고 등신아...”라며 스스로 자책했다.
한편 중간 선택에서 0표를 받은 도티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한 썸녀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종 선택에서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도티를 눈물 흘리게 한 사연은 오늘(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썸바이벌 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