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가 2019년 3분기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매출 7,8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 591억으로,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카카오는 “3분기에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구조적으로 내실 있는 건강한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카카오톡 비즈보드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와 유료 콘텐츠의 지속적 성장,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