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GOT7(갓세븐)이 새 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으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신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노래다. 특히,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수록곡 ‘THURSDAY’(썰스데이), ‘Crash & Burn’(크래시 앤 번)의 무대도 함께 공개되어 3가지의 풍성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컴백과 동시에 해외 2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한 글로벌 아이돌 GOT7이 펼칠 컴백 무대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요계의 ‘공식커플’ 현아와 던이 컴백 무대를 가진다. 2년 만에 돌아온 현아의 ‘플라워 샤워’는 베이스 라인이 짙은 레게 풍의 뭄바톤 리듬에 미래적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멜로디는 밝지만 노랫말에는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대한 비유를 담았다. 또, 던은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첫 번째 솔로 싱글이자 자작곡인 ‘머니(MONEY)’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첫 발을 내딛는다. 실제 연인인 두 사람이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칠 선의의 경쟁 무대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6인체제로 첫 컴백을 하는 빅톤의 컴백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6인 체제로 서는 첫 무대로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그리운 밤’은 지난해 호평을 얻었던 싱글 ‘오월애’를 잇는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앞서 미리듣기를 통해 강렬한 히트를 예감케하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에 빅톤은 기존 부드러운 소년의 이미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룹 ‘업텐션’ 출신 이진혁이 솔로로 대중들의 앞에 선다. 타이틀곡 ‘I Like That’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와 다채로운 구성이 매력적인 곡으로 가수로서 이진혁이 지내온 삶을 그려냈다. 이진혁이 자신을 향해 응원을 보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 자신이 걸어가는 길을 혼자가 아닌 함께 날아가자고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를 표현했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진혁이 어떤 솔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하 동생’ 그룹 밴디트가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덤(Dumb)’이다. 뭄바톤 리듬 위로 더해진 선율이 인상적인 라틴 일렉트로팝 장르의 곡이다. 이별이 가까워져만 오는 슬픔과 이로 인해 고조되는 감정을 이국적인 악기 및 풍성한 화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 선배 ‘청하’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컴백한 밴디트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 ‘스튜디오 M’은 영국의 3인조 꽃미남 밴드 뉴호프클럽이 ‘엠카운트다운’을 찾아왔다. 뉴호프클럽은 곡 ‘Know Me Too Well’로 한국 팬들에게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싱어송 라이터 죠지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죠지가 선보일 곡 ‘어쩌면’은 전형적인 통념에서 벗어나 모두가 다른 모습으로 나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가사와 잔잔하게 전달되는 기타 사운드의 울림이 뇌리에 남는 곡이다. 음악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죠지의 무대로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몬스타엑스, 레이디스 코드, 엔플라잉, 영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AV, 송하예, 방송 중인 ‘투 비 월드 클래스’의 예비 TOO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