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충남 논산시와 자매결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논산시를 대상으로 귀농 귀촌과 귀향 및 스마트 팜 정책을 홍보하고 농특산물 판로를 구축하는 등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과 계백 장군 유적지인 황산벌, 육군훈련소와 딸기로 유명한 곳으로 최근에는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로 평가된 바 있다. 또 논산 8경과 삼국시대 유적지, 많은 먹거리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문경시와 유사한 점이 많은 지역이다. 문경시는 서울 광진구, 동작구, 중구, 대구시 북구, 해외에서는 중국 이싱시, 베트남 송콩시와 자매결연관계다./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