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체를 숨긴 금지동물의 정체는..'최고 시청률 8.2%'

SBS ‘런닝맨’의 시청률 상승세가 매섭다.

사진=SBS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런닝맨’은 평균 시청률 1부 6.4%, 2부 7.8%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8%(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해 ‘복면가왕’,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모두 제쳤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신비한 동물농장’ 레이스로 꾸며져 가수 현아와 배우 강한나, 개그우먼 이국주, 에버글로우 시현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스는 정체를 숨긴 금지 동물 2마리를 찾아내야 하며, 상대팀 전원을 먼저 아웃시키면 승리한다. 금지 동물 2마리는 최종 레이스 전까지 히든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매 라운드 승리 커플에게는 금지 동물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유재석-현아, 지석진-강한나, 김종국-시현, 하하-전소민, 이광수-이국주, 양세찬-송지효가 커플을 이룬 가운데 매 미션을 통해 금지동물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힌트는 ‘송지효’의 이름표, ‘금지동물은 무리 생활을 한다’였고, 토끼, 돼지 여우가 금지동물로 좁혀졌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가운데, 금지동물의 정체는 다음주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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