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김건모 25주년 전국투어의 마지막 50번째 개최지로 확정되며, 역대급 피날레를 예고했다.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 측은 “2016년 연말, 5개 도시 전국투어를 기획했는데, 어느덧 2020년 50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오래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20만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화려해진 스케일의 무대를 제작 중에 있다”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해왔다.
전국적인 흥행 바통을 이어온 데에는 최근 유튜브를 뜨겁게 달군 ‘온라인 탑골공원’의 인기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990~2000년대 음악방송을 24시간 스트리밍하는 유튜브 채널들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실시간 채팅 동시 접속자만 수 만명에 이르고 있다.
김건모 유튜브 음원영상 또한 상위 TOP3 영상 조회수가 평균 1,300만뷰에 달한다. 기존 30~50대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10~20대까지 새로운 팬층으로 유입되며, 실제 이들의 김건모콘서트 예매율이 30%대까지 진입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 서울 FINALE’는 오늘 1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티켓오픈 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