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의성군 “행정에 빅데이터 기술 도입한다”


비즈니스온(138580)커뮤니케이션이 의성군의 행정 데이터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맡는다.

비즈니스온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의성군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의성군과 함께 공공 및 민간 데이터 운영을 맡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분석에 근거해 군정 정책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고 데이터 구축 체계를 확립해 군정 업무의 신뢰성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농업 관련 산업체들의 농업 경영 상태를 데이터에 기반해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농업경영 관련 정보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비즈니스온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시스템 개발 전문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 최신화, 통계정보 일원화 등으로 의성군의 효율적인 행정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복지, 공공시설물 통합 관리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민철 비즈니스온 대표는 “의성군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수주는 동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존의 민간 영역에서 공공 영역으로까지 본격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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