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임현식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버스킹 이벤트 ‘또 한 번의 RENDEZ-VOUS’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버스킹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된 첫 단독콘서트 ‘RENDEZ-VOUS’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멜로디 그리고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던 멜로디를 위해 임현식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임현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임현식은 첫 솔로 앨범 ‘RENDEZ-VOUS’의 수록곡 ‘RENDEZ-VOUS’, ‘DOCKING’, ‘MOONLIGHT’, ‘BLACK’, ‘DEAR LOVE’를 비롯해 단독콘서트에서 선보인 바 있는 재즈곡 ‘Fly Me To The Moon’과 ‘Moondance’ 및 John Mayer의 ‘Gravity’, 자작곡 ‘SWIMMING’까지 총 9곡을 선사해 현장에 모인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임현식은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팬들은 물론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임현식은 “제가 여러분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현식이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깜짝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