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오늘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캠핑카를 타고 가을 단풍 여행을 떠난 김승현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김승현은 단풍 구경을 하고 싶다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 드리기 위해 통 크게 캠핑카를 준비했다.
럭셔리한 캠핑카에 한번, 알록달록 화사한 단풍 구경에 또 한번 마음을 뺏긴 어머니는 한껏 들떴고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어 김승현 삼부자는 스릴 만점 집라인을 탔고, 김승현은 출발 전 결혼을 앞둔 연인을 향해 큰소리로 고백을 했다.
이후 김승현은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조바심을 내는 가족들에게 이미 프러포즈까지 마쳤음을 밝혀, 오랜 옥탑방 싱글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승현의 러브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처럼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가을 여행을 만끽하던 어머니가 캠핑카에서 잠이 들자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하는 김승현 부자의 모습이 포착돼 대체 무슨 꿍꿍이 속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마침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어머니에게 안대까지 씌우고 데리고 나온 뒤 “메인(코스)이야”라며 어머니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부풀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광산 김씨 삼부자가 야심차게 고른 최고의 장소는 어디였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김승현 가족의 가을 캠핑클럽과 김승현의 로맨틱한 프러포즈는 오늘(13일) 저녁 8시 55분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