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캘리그라피 인기에 ‘서체쓰기’ 도서 출간


문구기업 모나미(005360)가 핸드레터링 도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취미로써 캘리그라피(서체 쓰기)가 인기를 끌면서 모나미도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다.

모나미는 핸드레터링 활용서 ‘너의 취미가 되어 줄게, 모나그라피’를 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나미가 최초로 선보이는 도서인 모나그라피는 모나미의 다양한 펜과 마카를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핸드레터링이 소개 돼 있다. 모나그라피는 ‘모나미’와 ‘캘리그라피’의 합성어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핸드레터링을 위한 서체명을 말한다. 모나그라피 서체는 일상체, 설렘체, 다짐체, 알파벳체 총 4가지 서체로 구성된다.

이 책에서는 모나그라피 서체를 활용해 캘리그라피 쓰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모나미 제품을 추천해준다.

모나미 관계자는 “종이와 필기구만으로 자신의 감성 표현은 물론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한 캘리그라피의 매력이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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