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12월, 박은빈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선 박은빈은 국내 유일한 여성이자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을 맡았다. 박은빈은 “주관이 뚜렷하고 유능한 것은 물론 열정이 넘치는 좋은 캐릭터입니다. 몇 달 동안 세영이로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처음으로 공개된 대본 리딩 사진에서 박은빈은 놀라운 집중력과 예리한 눈빛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유의 화사한 에너지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첫 대본 연습의 분위기를 한층 밝혀주었다는 후문. 커리어 우먼 이세영으로 완벽 변신할 박은빈에게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한편 박은빈은 아역부터 이어진 연기 내공으로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왔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은 물론 찰떡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확고히 한 박은빈. 박은빈의 활약은 ‘스토브리그’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12월 1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