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서울 용산구 KDB생명빌딩에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16명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센터를 통해 지자체의 사업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이 주도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데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LH에 따르면 센터는 위촉된 내·외부 지역발전 전문가들로 풀(pool)을 구성해 지방자치단체 요청 시 전문인력 파견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지역계획 수립, 개발사업 구상·설계·개발, 건설기술 지원, 보상, 판매, 각종 법령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LH는 도시재생·산단재생·복합재생 등 사업 유형별로도 관련 전문가들을 구성해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