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7일 태업 3일차를 이어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수색차량기지의 태업이 지속되면서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20~60분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실 분은 사전에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대학입시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다른 교통편도 함께 알아보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