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KWOON YOON, 서울 패션위크 패션쇼 1위 수상

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브랜드 ‘SEOKWOON YOON’이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에서 최고 신진디자이너로 1위를 기록했다./사진제공=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브랜드 ‘SEOKWOON YOON’(석운윤·디자이너 윤석운)이 최고 신진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쳤다.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SEOKWOON YOON’은 지난 15일 열린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에서 최고 신진디자이너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 신진디자이너가 1위를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SEOKWOON YOON은 2014년 뉴욕에서 남성복으로 시작한 컨셉추얼 컨템퍼러리룩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레이블이다. 창의적인 구조와 패턴을 이용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의 신진 패션브랜드이다.

이번 제너레이션넥스트 패션쇼에서 SEOKWOON YOON은 디자이너의 상상을 구체화한 브랜드만의 독특한 변형과 상반되는 텍스처를 조화롭게 활용했다. 무심한 듯 시크한 의상들로 매력적인 컬렉션을 펼쳐 확실한 브랜드 컨셉과 정체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SEOKWOON YOON은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 최대 여성·패션기업인 ‘페미나 그룹’(Femina Group)에서 주최한 동남아 최대 규모 국제 패션쇼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위크의 ‘한국특별세션(패션쇼)’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SEOKWOON YOON은 이 자리에서 ‘Nothing Inside’란 컨셉슈얼 컨템포러리룩을 선보였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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