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균열' 보잉737NG 수리완료…19일부터 운항 재개

기술진 내한…2주걸쳐 부품 교체
美연방항공청서 수리결과 승인

진에어는 균열이 발견된 B737NG항공기 수리 작업을 끝내고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272450)가 균열이 발생한 보잉 항공기 한 대의 수리를 끝내고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1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한 감항성개선지시(AD)에 따른 긴급 점검 결과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B737NG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리 작업은 보잉 기술진이 내한해 지난 1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균열이 발견된 해당 부품뿐 아니라 반대편의 동일한 부품도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리 완료 후 지상 점검 및 시범 비행 등의 안전성 확인을 거쳐 제작인증 당국인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수리 결과 승인을 받았으며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을 통해 확인 받았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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