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의‘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의 특허 추출성분(EGb761)으로 만든 뇌 및 말초혈액순환 개선제다.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치료, 어지러움, 혈관성·퇴행성 이명,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등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장애 치료에 효과가 있다.
타나민의 주성분인 EGb761은 은행잎을 27단계의 특허 추출공정을 거쳐 약리 기전(메커니즘)이 규명된 57종의 성분 중 유해물질 26종을 제거하고 31종의 약효 성분을 표준화시킨 원료. 유해성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인 5ppm의 10분의1 수준인 0.5ppm 미만으로 낮춰 엄격하게 관리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은행잎 추출물인 EGb761은 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결과 높은 성분 일관성(batch-to-batch consistency)이 나타나 약리활성 편차가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타나민정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뇌 및 말초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최소화, 말초동맥질환의 대표적 증상인 간헐성 파행증을 개선시켜 준다. 간헐성 파행증은 일정 거리를 걸으면 양쪽 또는 한쪽 다리에 통증이 시작돼 보행을 중지하게 된다. 쉬고 나면 통증이 사라진다.
유유제약은 타나민정을 두 가지 패키지(30T, 40T)로 약국에 유통하다 장기복용 소비자들의 니즈를 수용해 180T 대용량 제품도 출시했다. 국내외 약 1,500편에 이르는 SCI급 논문을 보유한 타나민정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1일 2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