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서울 중구, 아빠·자녀가 함께 하는 1박2일 독서캠프


서울 중구가 23~24일 흥인동에 있는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1박2일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아빠가 한팀이 되는 이번 행사는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23일 오후 6시에 모여 텐트 배정과 저녁식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캠프가 시작된다. 모험극을 다룬 연극을 시작으로 천효정 동화작가의 강연, 종이비행기 만들어 날리기, 아빠·자녀가 서로 초상화 그려주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책으로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독서에 관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김정욱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