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주식시장은]개인 매수세에 코스피 하락폭 줄여...2,150선 회복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24포인트(0.43%) 내린 2,151.45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9.65포인트(0.45%) 내린 2,151.04에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2,140선을 내줬다가 오후 들어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2억원과 79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1,29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다. SK하이닉스(0.47%), 현대모비스(0.98%), LG화학(0.32%), SK텔레콤(0.20%)를 제외한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56%), 네이버(-3.92%), 현대차(-0.40%), 삼성바이오로직스(-0.62%), 셀트리온(-1.34%), 신한지주(-0.23%), 포스코(-0.66%)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5.58포인트(0.83%) 내린 663.76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0.23포인트(0.03%) 내린 669.11에 출발했다. 개인이 1,531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885억원, 515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0.52%), 헬릭스미스(0.90%), SK머티리얼즈(2.53%), 파라다이스(1.02%), 에스에프에이(1.71%) 등이 상승세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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