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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CJ(001040)그룹 회장 일가가 이날 오전 9시께 선영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재현 회장 내외를 비롯해 이경후 CJ ENM상무,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이 참석했다. CJ그룹과 삼성측은 상속분쟁이 불거진 2012년 이후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그룹별 추모식을 진행중이다. 이날 오후 6시께에는 서울 중구 필동 CJ 인재원에서 이재현 회장을 제주(祭主)로 하는 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범삼성가 인사들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강희석 이마트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이 이날 오후 선영을 찾으며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총괄사장 등 신세계 총수 일가는 예년처럼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