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론서프 병용 임상 시작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
에이치엘비(028300)의 자회사 엘레바는 대장암 3차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한 리보세라닙과 일본 타이호 제약의 론서프의 병용 임상 후기 1상·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먼저 론서프와 병용 투여하는 리보세라닙의 용량을 확정한 후, 2상에서 리보세라닙 단독, 론서프 단독, 병용요법 환자에 대해 각각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된다.

리보세라닙과 론서프의 투여용량 결정을 위한 임상후기 1상은 미국 3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임상 2상에서는 임상시험 병원을 추가 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장암 3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항암제로는 론서프와 바이엘의 스티바가가 있고,경우에 따라 옵디보와 키트루다를 사용할 수 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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