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을밤 클래식 음악회 21일 개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즐기는 가을밤 클래식’ 음악회를 21일 오후 6시 30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봉화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지역주민을 초대해 진행한다.


연주자로 초청된 ‘앙상블 유니송’은 세계적인 명문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 음악인들이 1997년 창단하여 올해 22주년을 맞는 전문 클래식 연주 단체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홍승찬 교수의 해설과 함께 클래식, 영화 OST, 가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수목원과 지역주민간 소통과 상생을 위해 봉화를 사랑하는 지역주민이 먼저 제안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문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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