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바이오베터 'CP-BMP2' 골절된 경주마 치료해

셀리버리(268600)는 바이오베터형 세포.조직투과성 골형성촉진제 CP-BMP2를 다리가 골절 된 경주마에 투여한 결과 골절이 완전히 치유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종필 제주대 수의대 교수와 셀리버리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골절된 말의 다리에 1주일 간격으로 골절 치료 바이오베터 신약 후보물질 CP-BMP2를 4회 주입해 경과를 확인했다. 서 교수와 셀리버리는 “말의 경우 하중을 많이 받아 골절의 치료가 느리고 통증을 유발해 경주마로 복귀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CP-BMP2를 투여한 결과 자연치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생명이 위험한 수준의 심한 골절 시 회복여부 및 회복속도에 따라 생사가 갈릴 수 있으며, 일반 골절의 경우에도 깁스를 수개월 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번에 개발 완료된 바이오베터 CP-BMP2가 이러한 심각한 복합골절 및 다양한 골절에 대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골절치료제 신약으로써 치료기간 및 사망 위험률을 크게 낮힐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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